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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425 챔스 4강 2차전] PSG v 아스날 프리뷰!

GamerTech 2025. 5. 7. 15:35

 인테르와 바르셀로나의 극적인 경기를 통해 인테르가 결승에 진출하게 된 상황에서 1차전 0 : 1의 패배를 맛 본 아스날이 이번에는 PSG의 홈구장으로 간다. 

PSG v 아스날,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.

 

매치 프리뷰  - 로테이션 돌린 PSG, 풀 주전 뛴 아스날

 아스날은 주말 리그 경기에서 사실상 풀주전을 기용했다. 거기다가 경기 결과는 본머스에게 2:1 역전패. 얻은 것 없이 잃은 것만 잔뜩 있었던 주말이었다. 리버풀의 리그 우승 확정에도 불구하고 로테이션을 돌려주지 않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. 

 

 반면 PSG는 지난 주말 경기에서 사실상 풀로테이션을 돌려줬다. 어차피 무패 우승이 깨진 마당에 남은 잔여 경기를 로테이션 멤버로 돌려주는 명장다운 면모를 보여줬다. 심지어는 골키퍼인 돈나룸마까지 로테이션. 아스날과 마찬가지로 경기는 2:1로 패배했다. 

 

 홈팀인 PSG는 풀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주전의 체력을 온전히 보존해줬다면, 원정팀인 아스날은 주말에도 풀주전을 기용하면서 주전 멤버들의 체력을 꽤나 소진했다. 1차전에서 더 좋은 압박을 보여줬던 PSG는 체력을 보존한 채로 홈에서 경기를 임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아스날은 체력을 조금 소진한 채로 원정길에 오르게 된 셈이다. 1차전에서 1:0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PSG가 체력적인 면에서까지 이점을 가져가게 되면서 아스날에게는 2차전이 더욱 어려워졌다.

 

 1차전 스코어 1:0을 뒤집기 위해서는 2골 이상이 필요한 아스날, 최근 부진했던 경기력에서 매 경기 엄청난 선방을 보여줬던 돈나룸마를 상대로 2골 이상을 뽑아낼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.

 

 

 

관전 포인트 1. 파티의 복귀

- 지난 경기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 파티가 복귀하면서 최근 아스날의 가장 좋은 3미들 조합인 외데-라이스-파티 조합을 다시 쓰게 되었다. 파티의 복귀는 파티가 뛸 수 있다의 의미보다는 라이스를 좌측 메짤라로 쓸 수 있다!의 의미가 더 크다.

 

결국 레알 마드리드와의 2차전에서 불필요한 옐로카드를 받은게 이렇게 되었다.

 

- 물론 파티도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. 가나 국대를 은퇴해서 그런지 부상도 잘 당하지 않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1,2차전 경기 모두 괜찮았다. 파티의 복귀는 더 나은 아스날의 공격력을 보장할 것이다. 두 골 이상이 필요한 아스날에게 파티의 복귀는 아주 반가운 소식. 

 

 

관전 포인트 2. 메리노와 트로사르, 누가 스트라이커로 나올 것인가?

- 지난 경기 파티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라이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게 됐고, 이것의 연쇄작용으로 메리노가 공격수에서 좌측 메짤라로 기용, 트로사르가 중앙 공격수 자리를 맡게 됐다. 지난 PSG와의 경기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이 바로 이 지점. 트로사르가 중앙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고, 공격수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메리노는 좌측 메짤라 자리로 이동하자마자 이전의 지탄받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. 

 

- 기존 PSG와의 리그 페이즈 경기에서 PSG를 압도할 수 있었던 것은 미드필더 힘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했기 때문이었다. 이는 라이스의 활동력과 커팅,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파티 덕분이었는데, 지난 1차전 매치에서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사이즈가 작은 PSG의 미드필더진을 상대로 고전해버렸다. 키 174cm의 주앙 네베스가 수비형 미드필더처럼 뛰어줬는데 여기에 고전하면서 뚫어내지 못한 것. 미드필더의 힘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좌측 메짤라 자리에 라이스가 나오는 것이 현재로써는 최선의 방법이다.

 

- 결국 메리노와 트로사르 중 누구를 스트라이커로 쓰냐가 중요하다. 긁히는 날의 트로사르는 중앙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최근 기량이 조금 내려온 모습이다. 반면 메리노는 기량은 좌측 메짤라 자리를 뛸 때나 스트라이커 자리를 맡을 때에나 큰 차이는 없다. 다만 스트라이커로 뛰어줄 때 하베르츠가 해주던 제공권에서의 이점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그의 컨디션 이라는 운적인 요소와 관계없이 1인분을 해줄 수 있다. 따라서 기존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메리노 톱 기용과 좌측 메짤라 자리에 라이스 기용이 가장 나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됨. 아르테타의 선택은 어떨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. 

 

 

관전 포인트 3. 외데고르의 부진

 - 가장 강력했던 아스날의 공격은 항상 사카가 있는 우측면, 외데고르와 화이트 혹은 팀버가 보조하는 우측 공격력이 가장 강력했는데 외데고르의 부진으로 인해 그 파워가 많이 저하된 상황. 부상 복귀 이후 폼이 쉬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.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고 있으며 아스날의 전방 압박에서 키를 잡는 경우가 많아 누구보다 더 성실하게 압박에 참여하는 외데고르, 문제는 그 성실한 압박 때문인지 공격 작업에서의 날카로움이 많이 무뎌진 상황. 외데고르가 잘해야 아스날의 공격력이 더 살아날 수 있다. 

 

- 후보로 쓸 수 있는 선수는 은와네리 정도가 있는데, 아르테타는 은와네리를 우측 윙어로 판단하고 있는 듯 하다. 외데고르가 부진하다하더라도 잘 교체해주지 않고 있는 상황. 외데고르가 부진하다면 은와네리를 써봄직한데 좀처럼 시도해보지 않고 있다. 진첸코를 외데고르 자리에 쓰는 모험수를 두기도 했었는데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는 듯 해서 결국 외데고르가 부진을 극복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. 

외데고르는 공격 포인트도 부진하고, 기복이 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.

 

관전 포인트 4. 라이스 

 - 본머스전까지 74분 경기 소화해준 라이스, 계속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고 있는 라이스. 매 경기 출전할 때마다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어 부상이 걱정되는 상황. 그러나 선제골 득점에 성공하면서 절정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다. 체력적인 문제만 없다면 아스날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. 

4월 9일 이후로 3~4일마다 치뤄진 경기를 모두 70분 이상 소화하고 있다. 그것도 엄청난 활동량으로!

 

관전 포인트 5. 이강인의 부상, 그리고 뎀벨레

 - 이강인은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,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며 훈련도 참여한 것으로 보임. 그러나 주전에서 밀려 있는 만큼 출전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임. 아스날과의 링크도 났던만큼 아스날 전에서 뛰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운 부분.

 

- 뎀벨레는 지난 경기에서 70분 경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다. 이후 기사는 햄스트링 부상이라고 난 만큼 출전이 어려울수도 있는 상황. 최근 엄청난 폼을 보여주는 뎀벨레였기 때문에 PSG에게는 부상이 더 아쉬울 따름. 그러나 지난 경기 풀로테이션을 돌려 충분한 휴식을 주었던만큼 부상이 경미하다면 아스날 전에도 출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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